gowon-throwdown.team 프로젝트를 맡기까지
처음 의뢰가 들어왔을 때 솔직히 고민했습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벤리였다면 정중히 거절했을 겁니다. 인력 비용, 개발 시간, 유지보수까지 계산하면 도저히 맞지 않는 숫자였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gowon-throwdown.team 프로젝트를 수락했습니다.
달라진 것: 생산 단가의 붕괴
결정의 핵심은 단순했습니다. AI 코딩 도입으로 생산 단가 자체가 근본적으로 낮아졌다는 것.
벤리는 그동안 수많은 인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AI 코딩 능력을 꾸준히 갈고닦아 왔습니다. 어떻게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어떤 맥락을 유지하며, 어디서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지 그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과거 기준으로는 적자가 예상되던 예산 구조가 충분히 손익이 보장되는 구조로 전환됐습니다.
기술 스택: Rails 8 + GPT-Codex
이번 프로젝트의 기술 스택은 Ruby on Rails 8을 중심으로 확정했습니다. Rails 8이 가져온 개발 생산성 향상은 빠른 개발 속도로 직결됐습니다.
여기에 GPT-Codex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GPT-Codex가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추가 업데이트 과정에서의 안정성이었습니다. 많은 AI 코딩 도구들이 기능 추가 시 기존 코드와의 호환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GPT-Codex는 달랐습니다.
코드의 일관성 유지, 엔티티 속성 보존, 안정적인 유지보수 — 이 세 가지가 GPT-Codex를 신뢰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결론: AI 코딩이 바꾼 수주 기준
이 예산으로는 안 된다는 기준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AI 코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팀이라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가격대의 프로젝트도 건강한 손익 구조 안에서 소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벤리는 인하우스 경험을 통해 단련된 AI 코딩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서 이 방정식을 증명해 나갈 것입니다.